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넷플릭스에서 3월3일 새롭게 내보낸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많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정명석, 이재록, 김기순, 박순자 우리나라의 일반적이지 않은 종교를 이끌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피해자들의 증언과 함께 담겼습니다.
JMS 무죄추정의 원칙?
많은 관심이 쏠림 만큼 JMS는 강력한 반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피해자들의 증언과 내용들은 아직 재판중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것을 다큐멘터리에 담아서 내보는것이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재판부에 반응은 어땠을깡?
재판부는 이를 모두 기각하였는데요. 상당한 분량의 자료들이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주장들을 담고 있으므로 JSM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프로그램의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이를 기각하였습니다.
1부 내용의 시작을 보자마자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1부에서 성폭력을 당하였다 주장하는 메이플(홍콩)여성이 나왔습니다. 이분은 JMS에서 이전부터 많은 활동을 하였는데, 다시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강행했다고 합니다. 이 폭로에 앞서 JMS는 미행도 따라 붙을만큼 위급하고 또 경고를 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 들어오세요." "주님, 피곤하시죠?", "저희와 함께 반식욕해요" 등 일반적이지 않은 종교의 일반적인 지도자로 보이지 않은 모습들이 많이 비춰졌습니다. 이를보고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지, JMS분들은 제외하고 모두 같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JMS는 이 사건이 처음일까요?
아닙니다. 이미 2009년 성폭행을 저질러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만기 출소를 하였습니다.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또 강제추행등을 저지르면서 준강간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으나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1만명의 여성을 성적 관계를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 명령"이라고 주장했다는 증언도 있는데,
JMS안에서도 피해를 입은 분과 피해를 입지 않은 분이 계실텐데 어쩌면 모두가 피해자일 수도 있지만, 올바르지 않은 행태가 많이 있었던 것 만큼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모두 귀를 기울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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