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2공항
연간 199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고 합니다. 길이는 3.2km의 활주로를 1개 갖추고 있는 등 기존의 제주공항 보다 1.5배 큰 규모로 지어저 제주공항의 수요를 분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항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공항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 제2공항 위치
계획안에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550만m2 부지를 활용할 것으로 보이며, 총 사업비는 6조 6743억 입니다.
추가적으로 계류장(항공기 44대 주기), 여객터미널(16만7381㎡), 화물터미널(6920㎡), 주차장, 전면시설(교통센터 및 상업·문화시설, 친환경·항공산업 클러스터) 등이 설치됩니다.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제주도가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정부에 제시한다면 이를 충실히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제주도의 균형있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제2공항으로 계획되도록 지역사회 내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의견을 제시하면 국토부가 이어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별법에 따른 인허가와 제주도의회 환경영향평가 동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빠르게 진행될 것 으로 보입니다.
국토부의 계획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승인 고시를 거쳐 본공사에 돌입하게 되고 , 개항시점은 착공을 시작한 후 5년 뒤로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