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오른쪽 배가 아프면 빠르게 맹장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보아야 합니다.
통계적으로 25%사람은 늦게 병원에 도착하여 맹장이 터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간단한 수술이 복잡하게 되기 때문에 회복기간도 증가하고,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맹장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조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맹장 수술 방법
맹장 수술은 크게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로 나뉩니다.
1) 개복 수술
맹장을 절제하기 위해 복벽에 5~10cm 정도의 절개를 하는 수술입니다. 개복 수술은 복강경 수술에 비해 수술 시간이 길고 통증이 심하지만, 복강경 수술에 비해 합병증의 위험이 낮습니다.
2) 복강경 수술
맹장을 절제하기 위해 복부에 0.5~1cm 정도의 작은 구멍을 3~4개 뚫고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삽입하여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수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지만, 합병증의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맹장 수술 후 회복기간
1) 개복 수술
수술 후 3~4일 정도 입원하여 회복을 해야 합니다. 수술 후 1~2주 정도는 복부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2~3주 정도는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2) 복강경 수술
수술 후 1~2일 정도 입원하여 회복을 하면 됩니다. 수술 후 1~2주 정도는 복부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1~2주 정도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맹장 수술 후 회복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 소식을 하며, 부드러운 음식을 천천히 먹습니다.
- 술과 담배를 피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맹장 수술을 한 후에도 출혈, 감염, 봉합 부위의 터짐, 장 마비,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후에도 지속적으로 주의가 필요하며, 맹장 수술 후 이러한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맹장 수술 후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 수술 후 2~3주 정도는 격렬한 운동을 피합니다.
- 수술 부위에 압박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 수술 부위가 젖지 않도록 합니다.
- 수술 후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합니다.
최근에 의료의 발전으로 맹장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맹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발톱 이상! 울퉁불퉁 흠집? 조갑이영양증 조갑박리증 (0) | 2023.12.06 |
---|---|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필요한 영양제 (2) | 2023.11.27 |
발목터널증후군, 발목과 발바닥 통증이 있다면 의심! (0) | 2023.11.16 |
비타민B 효능 부작용(결핍증상) 모두 알아보기 (0) | 2023.11.15 |
간 건강 필수 성분 ‘UDCA’ 효능 및 영양제 선택 기준 (0) | 2023.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