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 비즈니스

중동 오일머니와 K테크, K방산, 새로운 중동의봄?

by 홈펠릭스 2023. 3. 5.

K방산의 기회의 땅, 중동

K-방산이 중동으로 진출했습니다. 국제방산전시회(IDEX)에 참여해 막대한 오일머니 공략에 나섰습니다. 

IDEX에 참여한 한국 업체로는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현대로템, LIG넥스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수많은 기업이 이 전시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최근 K-방산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실제로 173억달러(약22조5천억원)를 벌어들이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중동은 주요한 수출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GDP대비 국방비 비중이 높은 10개국중 6개 나라가 중동에 있습니다. 

 

최근 중동시장에서 K-방상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우호적입니다. 지난해 윤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을 통해 '한-UAE간 전략적 방위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가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K2흑표전차,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천무 등 한국의 많은 무기의 수출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UAE는 이미 국산 다연장 로켓 '천무'를 운용하고 있고, 한국형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불리는 천궁-2수입 계약도 이미 체결하였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소형무장헬기, 장애물개척전차, 다목적 유인차량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UAE는 중동 무기 수출의 전초 기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호조를 이루었던 K-방산이 단기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계속 활로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하였던 방산업체들이 좋은 성적들을 계속 거둬갈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K테의 기회의 땅, 중동

중동의 미래전략에 대해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사우디아라비아 - 비전2030 : 원유 수출 경제구조 다각화, 신사업 육성, 해외 투자 유치 기반 확보
  • 아랍에미리트 - 오퍼레이션300bn : 제조업 발전, 우주항공/방산/자동차 등 첨단기술제품 수출
  • 아랍에미리트 -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 : 우주항공-의료-생명공학-통신 등 고부가 가치 산업육성
  • 카타트 - 국가비전2030 : 인프라투자,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중동은 석유로 많은 부와 국가의 근간을 유지해왔습니다. 언젠가는 석유의 시대가 저물고 에너지 자원도 석유에서 전기/수소/천연에너지등 다양한 것들로 대체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제 중동의 많은 국가들도 국가 단위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탈석유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제조, 테크 모든 것들을 두루 갖춘 한국은 매력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디지털 전환으로 중동은 클라우드 격전지가 되고 있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시장은 2026년까지 314억 달러(약 4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기업인 베스핀글로벌도 2019년 아부다비 현지 기업인 ‘팔콘9’을 인수하면서 중동에 진출했다. 박경훈 베스핀글로벌 글로벌 비즈니스 대표는 “중동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 프로젝트가 많고 경쟁업체가 별로 없어 더욱 좋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게임사 위메이드는 지난달 아부다비에 ‘위믹스 메나’ 지사를 설립했다. 현지 관계자는 “MENA는 인구 규모가 7억 명으로 크고, 젊은 층 비율이 높은 데다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가 국가 차원에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이곳을 택했다”고 말했다.

 

▶게임·엔터=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은 지난해 넥슨에 2조1068억원, 엔씨소프트에 1조904억원을 투자해 각각 4대, 2대 주주가 됐다. 54억 달러(약 7조원) 규모의 중동 게임시장은 연평균 12% 성장할 전망(무역협회, 2021)이다.

 

▶스마트팜=스타트업 엔씽은 지난해 현지 유통그룹 사리야(Sarya)와 손잡고 올해부터 스마트팜을 본격 수출한다. 김혜연 대표는 “중동도 지속가능성이 대두하면서 스마트팜 수요가 더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 여러분야에서 기회가 보이고 한국의 기업들도 중동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많은 만큼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 같은데 어느 기업이 살아남아서 성공을 할지, 모두가 성공을 누릴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4431

 

오일머니의 ‘돈잔치’…K테크 ‘중동의 봄’ 오나 | 중앙일보

중동과 연 맺은 K들 ▶클라우드=디지털 전환으로 중동은 클라우드 격전지가 되고 있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시장은 2026년까지 314억 달러(약 4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기회의 중동,

www.joongang.co.kr